안녕하세요 카박사입니다!!
모두 행복한 추석 잘 보내고 계신가요?
명절 하면 빠질 수 없는게 바로 대중교통,
그 중에 예약부터 치열한게 바로 기차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KTX와 SRT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하나씩 짚어볼까요??
1. 운영 회사
KTX
한국철도공사(KORAIL)에서 운영하며,
2009년부터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SRT
SR(Supreme Railways)이라는 별도의 회사에서 운영하며,
KTX와 완전히 다른 고속철도 경쟁사입니다.
운행은 2016년 12월부터 시작되었습니다.
2. 출발역
KTX
수도권은 주로
서울역과 용산역에서 출발합니다.
SRT
수서역에서 출발하며,
이는 서울 강남권에 더 가깝기 때문에 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교통수단입니다.
3. 운행 구간
KTX
전국적으로 넓은 구간을 운행하며,
서울,부산,광주,대전 등
주요 도시에 운행합니다.
SRT
KTX와 비슷한 노선을 운행하지만,
주로 수서에서 출발해
부산과 목포로 연결되는 노선이 중심입니다.
4. 동력원 및 최고속도
두 열차는 모두 주 동력원이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엔진이 아니라
전기를 사용하는 모터입니다.
그래서 일반열차에 비해 조용히 운행되는 특징도 있죠.
때문에 KTX와 SRT 모두
비슷한 속도로 운행되지만,
설계 최고속도는 SRT 330km/h, KTX 305km/h로
SRT가 약 30km/h 정도 더 빠릅니다.
하지만 사실상 운행시간은 최고속도보다는
SRT가 특정구간을 우선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KTX보다 시간이 약간 더 단축될 수 있습니다.
KTX는 원래 300km/h가 최고속도였으나 KTX-산천이 출시되면서 305km/h로 올랐으며, 24년 5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KTX-청룡의 경우 설계최고속도가 320km/h이나 평택-오송 고속철도가 개통하기 전까지는 기존 열차와 동일한 305km/h로 제한하여 운용할 계획이다.
5. 요금
SRT가 KTX보다 약간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요금의 차이는 크지 않으며,
시간대나 좌석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6. 차량 및 서비스
두 고속철도 모두
비슷한 수준의 차량과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SRT가 상대적으로 후생된 고속철도이기 때문에
일부 설비나 좌석이 비교적 깨끗하게 느껴집니다.
KTX는 많은 좌석을 가지고 있어
다소 좁은 좌석공간을 가지고 있는 반면,
SRT는 보다 적은 좌석으로 넓은 공간을 제공합니다.
또한 KTX는 일부 좌석만 전기 콘센트를 사용할 수 있으나,
SRT는 전좌석 기본 제공되어 있습니다.
KTX는 순방향/역방향 선택이 가능하고,
다양한 간식을 구매할 수 있는 간식차가 있지만,
SRT는 전좌석 순방향으로 운행하며,
간단한 음료위주의 자판기만 배치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KTX와 SRT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사실상 내집과 가까운곳에 있는 역에서
운행하는 열차를 이용하는게 가장 편하죠?ㅎㅎ
고속열차역은 점점 늘어난다고 하니
하루빨리 많은 역이 개통되어
반나절 생활권이 더욱 확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하신 내용이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